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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H공사·서울에너지공사 근로자(노동)이사 임명

조성신 기자
입력 : 
2018-01-22 08:55:48
수정 : 
2018-01-22 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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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근로자(노동) 이사로 임명된 (왼족부터) 서울에너지공사 최진석 과장,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우철 차장, 박현석 차장 모습 [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에너지공사 근로자(노동)이사에 각각 김우철 차장(SH공사 택지사업본부 기전사업부)과 박현석 차장(도시재생본부 재생기획부), 최진석 과장(집단에너지본부 서부지사 고객지원부)을 22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월 21일까지 3년 간이다. 근로자(노동)이사제는 노사 상생협력을 통한 투명한 경영과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근로자(노동)이사는 기관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지난해 보수규정, 복리후생규정, 취업규칙 등을 비롯해 안전분야 용역계획, 2018년 사업계획, 예산(안) 등 12개 기관에서 31회 이사회 개최를 통해 159개 안건을 처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15개 기관 20명의 근로자(노동)이사를 임명했다"면서 "앞으로 120다산콜재단만 근로자(노동)이사를 임명하면 정원기준 100인 이상 기관은 모두 도입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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