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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그린리모델링에 이자지원…에너지 개선 비율따라 최대 3%

김강래 기자
입력 : 
2018-01-18 17:36:20
수정 : 
2018-01-18 17: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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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19일부터 2018년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향상, 창호교체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LH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은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 완료 이후 5년간 분할상환할 수 있는 제도로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에 따라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초기 공사비 걱정 없이 단열 성능 개선 공사를 시공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저소득층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포함)이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최대 4%의 이자를 지원한다.

그린리모델링 사례는 2014년 최초 시행 후 4년 만에 사업 실적이 20배 이상 증가했다. 사업 신청은 19일부터 선착순으로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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