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는 이달 말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일원에 'e편한세상 온수역'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동신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921세대 중 216세대(전용 ▲59B㎡ 9세대 ▲84A㎡ 118세대 ▲84B㎡ 89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천시 괴안동은 지난 10년 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만큼 실수요자 위주의 관심 예상된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오류IC와 서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교통망도 가까워 이를 통해 서울 및 부천, 인천의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부천소사점, CGV 역곡, 역곡상상시장 등이 있다.

단지 대부분을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했다. 세대 내부에는 결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설계가 적용됐다. 거실과 주방에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깔아 층간 소음을 저감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소등·가스·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선반과 시스템 가구, 화장대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 시 타입별로 냉장고 수납장, 복도 펜트리,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여러 종류의 평면 타입을 제공해 가족 구성원에 따른 평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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