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토지면적 396.60㎡, 연면적 657.39㎡)로, 압구정역 바로 앞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30년 가까이 된 건물로 옥주현 측은 신축을 염두에 두고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지는 지난 달 신축 허가를 받은 상태다.
옥주현은 지난 14일 뮤지컬 ‘마타하리’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차기작인 뮤지컬 ‘엘리자벳’은 출연 배우와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당초 25일에서 30일로 개막이 미뤄졌다.
최근 옥주현은 올해로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을 두고 ‘인맥 캐스팅’ 논란에 휩싸이면서 논란에 불을 지핀 동료 배우 김호영을 고소하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듯 했으나, 뮤지컬 1세대인 박칼린, 최정원, 남경주 등이 호소문까지 내자 고소를 취하하고 사과문을 내면서 마무리됐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