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 276만7000㎡를 개발해 오는 2021년까지 총 9897세대, 약 2만5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오룡지구는 전남도청이 있는 남악지구의 기능을 뒷받침하는 주거·교육 중심의 수변생태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용지가 있고, 아카데미 빌리지, 유치원 및 학교 용지 3곳이 있어 향후 교육여건이 좋아질 예정이다. 오룡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 남악지구와 목포 신시가지인 하당지구도 가까워 이곳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남악 IC를 이용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국도 2호선 무영로로 진입이 쉽다. 일부 세대는 남창천 조망을 누릴 수 있고 300여 개의 기업체와 6500여 명이 근무하는 대불국가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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