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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24일 모델하우스 오픈

이미연 기자
입력 : 
2017-11-22 17:04:01
수정 : 
2017-11-22 17: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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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투시도 [자료제공 = 태영건설]
태영건설은 오는 24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17 일대에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임차인 모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장은 전주시 에코시티 내 첫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59~84㎡ 826세대 규모다. 평면설계, 커뮤니티, 단지조경 등 일반 분양 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의 설계가 적용되며 호텔형 건식 분리가 가능한 욕실인 '데시앙 바스(일부세대 제외)'와 1층 세대 천정고를 2.6m로 높여 차별화했다.

에코시티 내 화정유치원(2020년 개원 예정), 화정초(2018년 개교 예정), 봉암초·화정중(2020년 개교 예정), 고등학교 (미정)가 계획돼 있으며, 단지 안에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최소 임대 보장기간이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장기간 거주할 수 있고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부담이 없다.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청약통장 유무, 지역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전국구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근로자 및 신혼부부(혼인신고 만 5년 미만 또는 0~7세 자녀보육세대 포함)에게는 특별공급권을 부여한다.

임차인 모집은 오는 12월 1일~3일, 일반·특별공급 동시 청약으로 진행하며 본인만 청약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5일 특별공급 후 일반공급을 당일에 진행하며, 같은달 6~8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약은 모델하우스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현장접수를 받으며 청약신청금은 50만원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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