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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파라곤 견본주택 24일 개관

입력 : 
2017-11-21 13: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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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짓는 '동탄역 파라곤 주상복합'의 분양을 앞두고 오는 24일 견본주택 문을 연다.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2신도시 C9블록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분양하는 첫 주상복합이다. 부동산 리서치기업 닥터아파트가 회원 1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수도권 공공택지 유망분양단지 설문조사에서 1위로 꼽힌 바 있다.

최고급 주상복합을 추구하는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 규모에 아파트 424가구와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서 보기 드물게 전용면적 99∼104㎡의 대형 아파트도 일부 포함돼 큰 집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주거형 아파텔은 소형 아파트의 대체상품이다. 4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가구당 1.23대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보조주방, 시스템창호,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특화설계도 두루 적용된다.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오피스텔 전매제한을 피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동탄역 파라곤은 지난해 12월 개통한 수서발고속열차(SRT)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고 2023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0분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중·고등학교도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동탄역 파라곤 인근에서 2015년 9월 입주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 84㎡는 분양가가 3억6800만원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2억원 이상 오른 금액으로 호가가 형성돼 있다.

아파텔은 25일부터 사전청약을 받고 28일과 29일 이틀간 현장청약을 받는다. 아파트는 다음달 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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