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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일 `중심지 도시재생 전국 전문가 집담회` 개최

조성신 기자
입력 : 
2018-02-20 09:49:54
수정 : 
2018-02-20 1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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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일 오후 3~6시 용산전자상가에서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따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의 확산을 위해 전국의 도시재생전문가와의 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집담회는 여럿이 모여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의견을 주고 받는 모임이다. 참석자 모두 동등한 자격으로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발표할 수 있어 심포지엄과 참석자의 역할이 구분된다.

이날 집담회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충청, 대구, 전남, 전북 등 8개시도에 있는 대학교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연구원, 서울시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련 전문가 20명 이상이 참석한다. 이들은 도시생태계를 살리는 중심지 재생기법과 스마트 도시의 구현을 위한 선도적인 계획방향, 제4차산업혁명시대에 바람직한 중심지 도시재생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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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전국 전문가 집담회 진행 순서 [자료제공: 서울시]
잡담회가 열리는 용산전자상가 일대(약 21만㎡)는 작년 2월 도시재생활성화지역(중심시가지형 중심시가지형: 역사문화특화 및 도심 활성화 중심지로의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계획 수립을 거쳐 2022년 말까지 전자산업기반의 신(新)복합문화교류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집담회 참가 전문가들은 이번 개최 이후 집담회를 정례화(분기별)해 관련 전문가 참여 확대 및 정책발굴, 현안 논의 등을 통해 도시 중심지 재생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모임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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