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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대주택 주거서비스 질 높인다

정순우 기자
입력 : 
2017-12-11 15:34:03
수정 : 
2017-12-11 15: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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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그린카·아이키움 등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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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드림팀을 만든다. 롯데건설은 11일 오후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롯데건설, 롯데렌탈, 롯데카드,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롯데그룹 계열사 5곳과 그린카, 아이키움 등 외부기업 2곳이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8년간 거주가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되는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 임대주택을 기반으로 롯데렌탈은 TV, 냉장고처럼 직접 구매하기 부담스럽거나 정수기, 비데처럼 관리가 필요한 가전제품의 렌탈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입주민 전용 멤버십 카드를 발급해 임대료, 관리비 등의 카드납부를 돕는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클리닝서비스와 단열시공, 곰팡이제거 등의 세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린카는 단지 내에서 카쉐어링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세븐은 단지 내 카페형 편의점을 운영하며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키움은 단지 내 아이케어 센터에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건설 팀이 제공하는 주거서비스는 내년 6월 입주하는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부터 적용된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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