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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배로 확장되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인근서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분양

입력 : 
2017-12-13 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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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투시도 [사진제공: 롯데건설]
분양 시장에 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롯데건설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인근에서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청주시는 현재 등록공장 수가 3000개를 넘어섰고 법인 지방소득세는 1000억원 대에 진입했다.

특히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있는 SK하이닉스는 최근 2공구 23만4235㎡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총 15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입주·분양계약을 했다. 우선 2018년 9월까지 2조2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공장 건물과 클린룸을 짓는다.

이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생산유발 48조4000억원, 부가가치 창출 14조4000억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공구(120만7632.9㎡)에는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IT)분야 1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도 오는 2020년까지 6년간 총 3800억원을 들여 20만 5000㎡의 규모 화장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최근 사업면적을 2.2배 늘리는 내용을 담은 개발계획을 제출했다. 당초 약 175만 9000㎡인 사업 면적을 약 382만2000㎡로 확장하기로 한 것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청주 SK하이닉스 공장, LG화학, SK이노베이션, SPC삼립 등 다수의 기업들은 물론 청주일반산업단지, 첨단복합산업단지 등도 배후수요로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북 최대규모의 백화점인 현대백화점과 상업∙업무∙교육∙문화 등의 다양한 시설들로 조성된 지웰시티몰1∙2차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 최대 3년간 대출이자 지원, 취득세 지원(일부 타입), 잔금 20% 2년간 유예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임차수요 활성화를 위해 공용관리비도 2년간 지원한다. 홍보관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41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1층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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