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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고려개발,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15일 분양

조성신 기자
입력 : 
2017-12-14 16:55:57
수정 : 
2017-12-14 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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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투시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오는 15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8개동 총 2267세대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320세대(전용 ▲43㎡ 35세대 ▲59㎡ 271세대 ▲72㎡ 398세대 ▲75㎡ 327세대 ▲84㎡ 289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대행하는 신탁방식재건축으로 추진된다.

사업지는 KTX·SRT가 정차하는 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대동역·신흥역·판암역 등과 인접해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판암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대전남부순환도로, 대전통영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쉽다.

특히 대전역 주변은 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향후 대형쇼핑몰과 호텔, 오피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사업, 대전의료원 설립 등 개발계획도 잡혀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용운초·중교가 있고 인근에 용운도서관, 용운국제수영장, 용운종합시장,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향후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시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혜택을 제공한다. 전매제한은 계약 후 6개월이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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