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부동산

한토신, 동부건설과 첫 합작 분양

김강래 기자
입력 : 
2017-12-15 13:19:21
수정 : 
2017-12-15 14:13:11

글자크기 설정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 견본주택 개관
사진설명
15일 전남 무안군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 견본주택 개관식에서 차정훈 한국토지신탁 회장, 허상희 동부건설 총괄부사장, 정영덕 전라남도의회 의원,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 이동진 무안군 의회 의장 등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 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 견본주택을 지난 1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는 한토신이 동부건설에 전략적 투자한 후 함께 선보이는 첫 합작품으로, 각사의 노하우가 반영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토신은 최근 동부건설 지분 68%를 인수한 SPC(특수목적법인) '키스톤에코프라임주식회사' 내 펀드 지분을 87% 소유하고 있다. 한토신 관계자는 "쉽게 생각하면 한토신이 동부건설 지분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토신이 동부건설 경영권을 확보한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최대주주 격인 셈이다.

 이날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 견본주택 개관식에는 차정훈 한국토지신탁 회장이 직접 방문해 힘을 실어줬다.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624 일대에 들어서는 '남악 센트레빌 리버파크'는 지하 1층~지상 12층, 30개 동, 총 1258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59~84㎡로 남악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중소형으로만 조성된다. 한토신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청약은 오는 19일~20일 진행한다.

 단지는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바로 옆에 들어선다. 또 단지 바로 앞 남악수변공원, 자전거 도로가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수변공원과 연계해 1km의 건강산책로를 조성한다.

 아울러 대단지에 걸 맞는 실용적인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스포츠존에는 골프연습장, 탁구장, GX룸이 들어서며 특히 휘트니스에서는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다. 북카페, 연회장, 스카이브릿지인 옥상휴게정원 등이 기타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된다. 최근 트렌드에 맞게 전라도 최초로 인공지능 홈서비스가 가능한 IoT 시스템도 계획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289 일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강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