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수원시 호매실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 3층에 '수원 SK V1 모터스(수원 SK V1 motors)'의 홍보관을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수원 권선구 평동에 들어설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인 이 건물은 지하4층~지상6층, 연면적 19만 9379㎡의 규모로 8700여대(예정)를 수용할 수 있는 실내 전시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수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금곡, 호매실, 천천IC가 사업지 반경 5km 내에 있다.
일반 자동차 매매단지는 딜러가 차량을 매입한 후 상품화 과정에서 잦은 이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운 경우가 많다. SK건설은 딜러가 이동하지 않아도 모든 작업을 한 곳에서 할 수 있고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가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볼거리가 많은 현대화 오토몰로 조성할 계획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수원은 이미 시장인프라가 구축돼있어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를 공급하는데 있어 최적지"라며 "최근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20~30대 젊은 층과 여성운전자의 입맛에 맞춘 쾌적하고 신뢰도 높은 자동차 거래 시장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