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길주 신임 대표와 박명호 노동조합 위원장도 "회생종결 이후 어려운 국면을 노사가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극복해 안정적 경영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삼부토건은 진정한 노사화합의 새로운 롤모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부토건 노사는 발전적 방향 정립과 회사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현안을 포함해 20여건의 단체협약 갱신안에 합의했다. 또한 노사가 참여하는 리스크관리 위원회 설립 및 분기별 종업원 대상 경영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회사 의사결정과정에 근로자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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