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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11일 분양

조성신 기자
입력 : 
2019-10-10 16:10:30
수정 : 
2019-10-10 16: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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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11~12일, 오피스텔 16일 청약, 신안산선·수인선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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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11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3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전용 20~57㎡ 702실과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3층) 132호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원룸부터 신혼부부, 3인 가족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맞춤형 평면과 최상층 펜트하우스, 테라스·다락 특화세대 등 차별화된 상품 특화로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신안산선과 수인선까지 개통할 경우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에서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44.6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수인선의 경우 현재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과 2단계 인천~송도 구간이 개통됐으며, 3단계인 한대앞~수원 구간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안산점)과 뉴코아아울렛(안산점)을 비롯해 홈플러스(안산점), 안산중앙역 로데오 상권, 고려대 안산병원, 공공기관(안산시청·단원구청·안산교육지원청·안산경찰서·안산소방서 등)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와 단지를 연결하는 14층 스카이 브릿지로 볼륨감 있는 입면 디자인 설계했으며, 입주민은 이곳의 커뮤니티시설에서 북카페와 클럽라운지, 릴렉스존, 플레이존, 독서실, 공유회의실, 코인세탁실을 이용할 수 있다. 4층과 옥상공원에는 입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스포츠존(피트니스 클럽·GX룸·샤워시설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단지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길이 130m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조성돼 단지 안에서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사업시설에는 아트리움, 에스컬레이터, 누드엘레베이터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오피스텔에는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도록 주방과 거실을 분리한 평면설계와 빌트인 가전과 붙박이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일부 호실은 주거편의성이 높은 테라스와 다락, 복층 설계가 적용됐다. 최상층인 23층에는 다락세대 9개 호실과 복층 펜트하우스 3개 호실을 배치했다.

오피스텔 청약은 '아파트 투유'에서 16일 실시하며, 당첨자는 21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2~23일 진행한다. 상업시설은 11~12일 청약을 받고, 13~14일 당첨자 발표 및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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