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산업의 첨단 터널 굴착기인 TBM(Tunnel Boring Machine)공법 적용이 이번 수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호반건설은 평가하고 있다. TBM운 지하 공간을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는 자동화 된 기계다. TBM공법은 터널 굴착부터 굴착 토사 배출, 보강 등 터널 시공 전과정이 기계화와 자동화된 공정이다.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인접 지역에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주요 공공시설이 있어 소음·진동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공사 기술이 필요하다. 또 기존 지하철 3호선과 근접해 인접 구조물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TBM공법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호반건설산업 인프라사업팀 관계자는 "TBM공법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유럽, 중국, 일본, 싱가폴 등에서도 도심지 교통터널 공사에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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