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부동산

강남 YMCA 용지, 주상복합으로 변신

박인혜 기자
입력 : 
2018-01-24 17:43:53
수정 : 
2018-01-24 17:48:20

글자크기 설정

`논현아이파크`로 3월 분양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였던 논현동 소재 강남 YMCA가 30년 만에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24일 현대산업개발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에 따르면 논현동 225-6 일원 옛 강남 YMCA 용지에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논현 아이파크'를 오는 3월 분양한다.

'논현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 2개 동에 총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99가구(전용 47~84㎡), 오피스텔 194실(전용 26~33㎡)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47㎡ 54가구, 전용 59㎡ 43가구, 전용 84㎡ 2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학동역, 9호선 언주역, 9호선·분당선 선정릉역,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언주로 대로변에 위치해 올림픽대로·테헤란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강남 8학군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교육 여건을 자랑한다. 학동초등학교가 약 400m 거리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언북중, 언주중, 영동고 등도 도보권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논현동은 지난 10년간 300여 가구만이 공급돼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높은 곳이다.

특히 10년간 전용 59㎡ 이하 소형 아파트 공급은 전무했기 때문에 HDC아이앤콘스 측은 높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박인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