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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옥죄니 상가로 관심 몰려...광안 ‘에이파크 오션` 눈길

입력 : 
2018-01-26 0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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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 ‘에이파크 오션' 부감도 [사진제공: 에이파크글로벌]
정부가 서울 집값 안정을 위해 강남 재건축 단지를 겨냥한 규제안을 내놓으면서 수익형부동산, 특히 상가시장에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1일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에 따른 조합원 부담금이 최대 8억원이 넘을 수 있다고 공개하면서 강남은 물론 목동, 상계동 재건축 단지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6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업·업무용 부동산(상가·오피스·오피스텔 등) 거래량은 3만7135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8월(3만8118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거래량이다. 앞서 지난해 1월 2만3000여건 수준이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5월 3만1013건으로 사상 처음 3만건을 넘어선 뒤 이후 8월까지 매달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분양 상가의 완판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금성백조가 지난해 12월 구래지구 Cc-03블록에서 분양한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내 단지내 상가는 구래역세권 입지가 부각되며 조기에 완판됐다. 같은 달 공급된 '안양 센트럴 헤센'(58실) 상가도 계약 첫 날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디벨로퍼 에이파크글로벌은 부산 수영구 광안리 일대에서 상가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에이파크 오션’ 분양 중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24㎡C 18실, 26㎡B 72실, 43㎡A 90실, 43㎡A1 18실 등 총 4개 타입 198실 규모다. 상가는 게스트하우스, 세컨하우스,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임대형태로 활용 가능한 20층, 198실 오피스텔 입주민이 직접 수요로 갖췄다. 시공은 신세계건설,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이 맡았다.

매년 546만여명이 찾는 벡스코(BEXCO)를 비롯해 인근에 100여 개 카페가 있는 카페거리, 민락횟집촌, 장산봉, 용호만, 부산요트경기장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다.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원동·삼락 IC와 남해 제 2고속도로도 가깝다. 8만2000㎡ 규모의 광안리 해변과 총 길이 7.4km의 광안대교 전망을 누릴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 마련됐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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