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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칸, 럭스리알토와 전략적 제휴

정순우 기자
입력 : 
2018-01-26 11:25:47
수정 : 
2018-01-26 11: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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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 브랜드칸 대표(왼쪽)와 이승혁 럭스리알토 대표가 2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 = 브랜드칸]
부동산 개발업체 브랜드칸(대표 고정희)이 자산가 고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고급주거 중개 전문기업과 손잡았다. 브랜드칸은 부동산 자산관리(PM)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럭스리알토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2000년 설립된 브랜드칸은 강남 지역에서 오피스텔, 주상복합 및 업무시설 빌딩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강남대로에 위치한 브랜드칸 타워는 돋보이는 외관과 편의성을 높인 설계, 호텔식 로비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지역 랜드마크 빌딩으로 자리잡았다. 유명 공유오피스 기업인 패스트 파이브(FASTFIVE), 자생한방병원, 화장품 제조업체 씨엠에스랩, 배럴(Barrel) 등 다수의 우량 임차인이 입주해있다. 고정희 브랜드칸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럭스리알토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동산 상품을 소개할 것"이라며 "부동산 자산개발 및 건축 지식이 없는 고객을 대신해 시장 분석, 부지 매입, 계약, 상품기획, 설계, 시공, 임대 관리 및 매각까지 빌딩 개발에 관련한 모든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대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드칸은 1978년 설립된 귀금속 제조 및 유통업체인 제모피아 쥬얼리 그룹의 계열사다. 제모피아 쥬얼리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및 일본에 제조 및 유통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럭스리알토는 2009년부터 고급 주택의 중개 및 분양을 해왔으며 최근 리모델링 사업까지 진출하며 업역을 넓히고 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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