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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상가·오피스텔 구성 ‘다산역 중원 듀플렉스’ 3월 분양

입력 : 
2018-02-12 17:00:05
수정 : 
2019-02-13 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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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역 중원 듀플렉스 투시도 [사진제공: 시공사 (주)더미르건설]
중원아이엔씨(위탁사)는 오는 3월 남양주 다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공급하는 ‘다산역 중원 듀플렉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며, ▲상가 지상 1~3층 57개 점포 ▲오피스텔 지상 4~10층 224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다산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이 예상된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단독으로 시행하는 475만㎡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사업 완료시 인구 8만6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 확정과 진건ICT 산업단지,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조성이 계획돼 있고 법원, 검찰청, 남양주2청사, 남양주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청사가 2~3년 안에 입주할 예정이다.

현재 암사역에서 끝나는 지하철 8호선이 2022년 별내지구까지 연장되면 다산(진건), 구리, 토평 등 총 6개 역이 신설된다. 8호선 연장 개통시 이를 통해 경춘선 및 경의중앙선, 지하철 2·5·9호선의 환승이 한결 쉬워진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또한 사업지 주변에 문영산, 왕숙천, 황금산을 비롯해 5개의 친환경 공원이 들어서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실 내에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기쿡탑, 등 1~2인 세대에 특화한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적용할 예정이다. 복층형 구조, 중문 설치 등을 통해 공간 활용성도 높일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다산역(예정) 역세권 입지에 스마트밸리 500여개 업체와 아파트 5만여 세대를 배후수요로 갖췄다. 공급사는 집객력을 높이기 위해 상가를 다양한 MD로 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에 대한 프리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3월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에서 상담 또는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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