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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 `광교 돌풍` 이어간다…이번엔 고급 아파텔

정순우 기자
입력 : 
2018-02-12 17:10:48
수정 : 
2019-02-12 14: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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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9층, 4개동 1805실 규모…신수원선·광교호수공원 인접
조식서비스·실내수영장 등 최고급 주거서비스 `주목`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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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종합부동산기업 MDM그룹(회장 문주현)이 광교신도시에서 올해 첫 사업에 나선다. 초역세권 프리미엄과 호수공원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서울 고급 아파트에서나 구경할 수 있던 주거시설과 서비스로 중무장한 1800여 실 규모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MDM그룹 계열 부동산개발기업 MDM플러스는 광교택지개발지구 일반상업지역 3블록에 짓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광교신도시 초입에 위치하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수원 간 복선전철(신수원선) 원천역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서울 사당까지 35분, 강남까지 약 45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동탄역까지 약 35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수서발고속철도(SR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이용도 편리하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교통만큼이나 생활환경도 뛰어나다. 축구장의 5.7배에 달하는 4만1000㎡ 대지에 4개동으로 배치돼 동 간 거리가 최대 100m에 달한다. 3만7000㎡에 달하는 조경공간과 약 730m의 단지 내 산책로가 있으며 조각공원, 센트럴플라자, 어린이 놀이터 등이 계획돼 있다.

연 방문객 340만명에 달하는 광교호수공원까지 도보로 5분이면 이동 가능해 공원 내에 있는 6.5㎞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캠핑장 등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광교택지지구 내 호수공원 생활권에 속한 주거지는 만족도가 높아 타 권역 대비 15% 정도 가격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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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1805실 규모 대단지인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원룸부터 스리룸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전용면적 21㎡ 666실, 전용 39㎡(거실+방) 185실 등 원룸 851실이 독립된 한 개 동을 구성하고 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46㎡·56㎡(거실+투룸)가 299실 있으며 자녀를 둔 가정과 실버층을 겨냥한 전용 71㎡·82㎡(거실+스리룸)도 655실 갖췄다.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시설도 웬만한 아파트 이상이다.

6600㎡에 달하는 커뮤니티공간에는 총 31개의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 밖에 공방, 쿠킹클래스룸, 멀티미디어방이 있어 입주민 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어린이집, 키즈카페, 스터디룸, 비즈니스룸,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입주민에게 호텔 수준의 생활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에 위치한 클럽라운지에서는 아침·점심·저녁 식사서비스는 물론, 가벼운 주류도 판매한다. 전문위탁업체를 활용해 커뮤니티시설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청소, 세탁, 컨시어지, 카셰어링도 제공한다.

문주현 회장은 "서울 강남의 최고급 아파트에서나 누릴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을 일반인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의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분양홍보관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5-1 일대에 다음달 오픈할 예정이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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