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2월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근린재생형 ▲주거환경관리사업 연계형 총 17곳을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 지역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근린재생형 6개 지역은 ▲불광2동(5개 초·중·고교 밀집지역) ▲수유1동(북한산 인근 최고고도지구 저층주거지) ▲창3동(창동골목시장 등 골목상권 침체) ▲천연·충현동(역사문화자원 도심인접지) ▲난곡·난향동(경사지 노후주택 밀집지역) ▲묵2동(중랑천 인접지, 장미축제 활성화) 등이다.
6개 근린재생형 선정 지역 중 도시재생계획단 구성을 마치고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 하는 곳은 불광2동이 처음이다. '향림 도시재생계획단'은 앞으로 12차례에 걸친 워크샵(2월 20일~3월 29일)을 열어 권역별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불광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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