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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설 명절 전 협력사 대금 800억원 조기 집행

조성신 기자
입력 : 
2018-02-13 10:25:54
수정 : 
2018-02-13 14: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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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13일 인천 연수구 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13일 중소 협력사들에게 대금 800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조기 집행 대상은 설 연휴기간 중 지급기일이 도래하거나 지급기일이 이달 말인 외주비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협력사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금을 집행하고 있다"면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건설사로는 최초로 2010년부터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인천 연수구 노인복지관에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홀몸어르신 생활관리사에게는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인천지역 홀몸어르신 100여 가구에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설치하고, 설 맞이 선물꾸러미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항과 광양에서도 자매마을 7곳을 방문해 생필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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