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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유지보수 기술개발 서비스 확장 나선다

조성신 기자
입력 : 
2021-04-07 15: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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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워커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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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과 이용규 워커맨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유지보수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7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2관에서 유지보수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워커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호반건설과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는 워커맨의 기술개발과 서비스 확장을 위해 투자한다. 워커맨은 호반그룹 사옥과 아브뉴프랑을 테스트베드(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로 활용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워커맨은 주택·상가·빌딩 등의 유지보수 서비스는 지난해 1월 정식 선보인 이후 매월 40% 이상 서비스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S 최종완료까지 추가비용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콜센터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은 협약식에서 "워커맨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당사의 기존 유지보수 시스템을 결합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진화된 주거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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