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워커맨과 업무협약 체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호반건설과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는 워커맨의 기술개발과 서비스 확장을 위해 투자한다. 워커맨은 호반그룹 사옥과 아브뉴프랑을 테스트베드(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 및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로 활용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워커맨은 주택·상가·빌딩 등의 유지보수 서비스는 지난해 1월 정식 선보인 이후 매월 40% 이상 서비스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S 최종완료까지 추가비용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 콜센터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은 협약식에서 "워커맨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당사의 기존 유지보수 시스템을 결합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진화된 주거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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