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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주공6, 1차안전진단 통과

김태준 기자
입력 : 
2021-04-20 15:40:52
수정 : 
2021-04-20 17: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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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 6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 통과(D등급)했다. 20일 상계주공 6단지 재건축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상계주공 6단지는 정밀안전진단에서 54.14점으로 D등급을 받았다. D등급을 받으면 다시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국토안전관리원)의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통과해야 재건축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1988년 입주해 준공 34년 차를 맞은 상계주공 6단지는 총 28개동, 2646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8월 예비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고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했다.

현재 상계주공 1~16단지 중 공무원 임대아파트인 15단지를 제외하고 모든 단지가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계주공 8단지(포레나 노원)는 재건축 사업을 끝내고 지난해 12월 입주를 마쳤다. 각 단지들의 안전진단 통과로 상계주공 호가도 뛰었다. 상계주공 16단지 59.39㎡는 이달 9일 6억2000만원(15층)에 거래되며 직전 최고가(6억원)보다 2000만원 올랐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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