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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한국기술사회와 손잡고 친환경 건설기술 개발한다

김동은 기자
입력 : 
2021-04-30 14: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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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경영 안착위해
저탄소 기술 등 도입예정
반도유보라 상품성 개선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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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길 반도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왼쪽 세번째)과 한국기술사회 주승호 회장(왼쪽 네 번째)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반도건설]
ESG경영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반도건설이 친환경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기술사회와 손을 잡았다. 반도건설과 한국기술사회는 "건설분야의 기술개발 및 정보교류, 기술인재 양성 등 상호 협력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SG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추진중인 반도건설은 한국기술사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 적용과 저탄소 기술 등 새로운 건설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기술인재 양성 및 채용 확대, 정보교류,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점검 등 각종 봉사활동 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기술사회와 상생발전은 물론, 당사 및 귀회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이 되길 바란다"면서,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반도유보라의 상품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술사회 주승호 회장은 "반도건설의 기술개발에 대한 의지를 높이 사며 함께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술사회가 보유한 세계적 역량을 갖춘 기술사들과 반도건설의 시공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기술협력 및 자문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올해부터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전담TF를 구성해 각 부문별 실무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ESG경영을 위한 요소들을 일일이 검토중이다. 이와 더불어 ▲기업구조 및 재무건전성 ▲친환경·스마트 건설 활성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반도문화재단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등 ESG 경영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기술사회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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