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의 또 하나의 특징은 통합 수질관리 프로그램을 통하여 수질 검사와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각 세대에 설치된 나노메이트로 매일 전송함에 따라 내가 마시고 씻는 물의 질과 안정성을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통합 수처리시스템은 원수(原水) 차단시스템을 통하여 오염된 원수를 원천봉쇄하고 있다.
수처리시스템 만큼이나 중요한 설비가 공기 청정 시스템이다. 크린룸을 위한 대표적인 공기 청정 기술이 바로 음이온 발생 기술이다. 그러나 이 음이온은 생명력과 이동거리가 짧아 그 효과를 제대로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한국분자력연구소는 비말음이온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이 새로운 공기 정화 방식은 메인 장치에 의해 생성된 나노산소수를 각 룸에 공급하고, 특수 고안된 노즐에 통과시키면 미세한 비말이 얻어지는데, 이 비말에 실린 음이온이 실내공간 구석구석을 떠돌아다니면서 공기를 정화 시킨다. 이 최첨단 크린룸메이킹 기술은 실내 공기 정화는 물론, 나노산소가습과 아로마향 테라피까지 실행함으로써 진정한 힐링공간을 창출하고 있다.
이렇게 최첨단 친환경 기술로 건설되는 ‘반값 아파트’는 새로운 공유경제의 모델로서, 주택 소유와 주택 투자의 개념을 확실히 분리해냄으로써 주거안정과 부동산 산업의 구조 혁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주택시장의 과열 현상을 막고 무주택자, 영끌하는 청년층, 저소득층 등에게도 명품 아파트를 반값에 마련할 수 있는 초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지구이자 포천~세종 간 고속도로 용인 IC 부근이 될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일대를 1차 사업지로 확정하고 ‘반값 아파트’ 5,726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