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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기다렸던 분양…송도 최고 자리에 역대 최대 스케일 명품 복합단지 들어선다

입력 : 
2021-06-08 11:20:02
수정 : 
2021-06-08 13: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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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최중심에 들어서는 역대급 스케일 복합단지 7월 분양 예정
-복층 설계 오피스텔, 신개념 라이프오피스, 스트리트몰 상업시설 등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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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주상복합빌딩 투시도
강도 높은 규제가 주택시장에 쏟아지면서 아파트 시장이 다소 침체된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특히 국내를 대표하는 업무지구 내 들어서는 오피스, 오피스텔 등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은 물론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 더욱 인기다. 대표적인 곳은 인천의 송도국제도시다. 송도국제도시는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업무지구가 형성된 곳으로 오피스와 오피스텔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다. 게다가 지난해 6월 송도가 속한 연수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를 4차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 사업은 1단계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됐고, SLC 개발사업 정상화가 합의됐다. 송도국제도시의 마지막 남은 기업유치 용지인 11공구를 중심으로 300개 바이오 기업을 유치해 1만5,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첨단산업클러스터도 2024년 1단계, 2025년 2단계, 2026년 3단계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서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송도의 지역 경쟁력 제고는 교통호재에서도 기대할 수 있다. 가장 뜨거운 교통호재로는 GTX-B 노선을 꼽을 수 있다. 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송도부터 서울역을 지나 마석역까지 80.1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개통 시 서울 중심권까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흥 정왕동에서 인천 신흥동을 잇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2023년 하반기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송도국제도시가 국내를 대표하는 첨단업무지구로 성장하면서 입주를 원하는 기업이 대거 유입되기 시작했다”라며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창출은 물론 개발호재로 인한 시세차익까지 기대되는 송도국제도시의 오피스, 오피스텔이 수도권 전체 기업인, 투자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송도의 테헤란로라고 불리는 비즈니스 로드 중심에 역대 최대 스케일의 명품 복합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져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공은 건설명가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이 복합단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 국제업무단지 B5블록에 들어서며, 연면적 약 23만3,953㎡ 규모로 송도국제도시 역대 최대 스케일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2개 동 규모이며, 상세 상품별로는 오피스 1,620실, 오피스텔 387실, 근린생활시설 198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렇듯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큰 이유로는 업무, 주거, 상업이 어우러져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송도 국제업무단지(이하 IBD)에서도 가장 중심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IBD는 포스코건설 사옥, 연수세무서, IBS타워, G타워 등의 업무시설은 물론 학교와 생활편의시설, 공원 등이 집적된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지역이다.

또한 바다와 호수, 도시와 공원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쿼드러플 뷰를 갖춰 쾌적한 주거·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인천 서해바다를 비롯해 워터프론트호수가 가까워서 아름다운 수변 조망이 가능하고, 탁 트인 시티뷰와 연면적 약 37만㎡ 규모에 달하는 송도 센트럴파크도 조망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국제업무지구역과 센트럴파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인접한 도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와 77번 국도를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GTX-B 노선 예정역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구간(예정)도 가깝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연송초, 신정중, 연송고, 포스코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NC큐브, 코스트코, 롯데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CGV, 송도아트센터, 송도컨벤시아 등 쇼핑몰과 문화시설도 가깝다.

국제기구 및 대기업 수요가 밀집된 지역으로 풍부한 비즈니스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센트리온은 IBD에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제3공장과 연구센터를 증설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2022년, 제3공장은 2023년 준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개발 이후 제3공장 3,000여 명, 연구센터 2,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도 지어진다. 제3공장 건너편에 지어지는 제4공장은 투자금액만 1조7400억원에 이르며, 완공 시 생산설비 규모가 25만6,000리터로 단일로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개발 이후에는 5조6,000억원의 경제 효과와 2만7,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만큼 지역 최고의 상품성도 갖췄다. 먼저 오피스텔의 경우 전 호실 복층 설계가 적용되고, 차별화된 테라스 면적이 제공된다. 희소가치 높은 공간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3베이(Bay) 구조, 화장실 2개소 등으로 설계된다.

오피스는 입주사의 용도에 맞게 용도변경이 가능한 섹션 오피스로 구성되며 1인창조기업은 물론 중대형 기업까지 다양하게 입점이 가능하다. 또한 라이프오피스 특화 설계가 적용돼 침실, 샤워실 등 기업의 스타일에 따라 인테리어가 가능하고, 바다, 호수, 공원, 도시를 모두 조망할 수 있어서 차별화된 주거·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단지 내 오피스 1,620실과 오피스텔 387실 총 2,007실의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단순하게 1실에 2~3명만 업무·생활한다고 계산해봐도 4000~6000여 명이 넘는 고정수요이다. 또한 인천타워대로와 아트센터대로가 만나는 IBD에서 가장 집객력이 우수한 사거리의 코너변에 들어서는 것도 강점이다. 스트리트형 구조로 들어서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외관은 물론 가시성도 탁월하다. 때문에 평일에는 오피스, 오피스텔의 고정수요로, 주말에는 인근 송도 센트럴파크, 워터프론트호수 등 집객시설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보관은 7월 오픈 예정이며,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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