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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感잡는 `특별한 아침`…매경 뉴스레터가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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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 뉴스레터 구독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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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친절하며 실용적인 '꿀정보'가 많아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시작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부동산 이메일 뉴스레터 '매부리레터'에 구독자들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매부리레터는 부동산 정책 설명, 재테크 마인드, 부동산 실용 정보를 전달한다.

지난 4월 첫 레터를 발송한 후 현재까지 총 15차례 발송됐다. 일주일에 1~2회 오전 9시 독자의 메일박스로 뉴스레터를 배달한다. 일일이 정보를 찾으러 다닐 필요 없이 매부리레터가 엄선한 재테크 뉴스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정보를 메일을 통해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재테크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좋은 글과 책 소개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독려한다.

지난 4월 5일 발송한 '백화점 청소부가 90억 자산가가 된 비결'은 평균 클릭률 54.6%로 구독자 2명 중 1명꼴로 열어봤다. 장기 투자와 복리 마법의 효과에 대해 구독자들은 "재테크에 대한 기본 자세를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글이었다"고 평했다.

복잡한 부동산 정책도 독자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풀어준다. 지난달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후 발송한 '대출한도 모르고 집 샀다가 낭패'는 어려운 용어를 한번 더 설명하고 복잡한 규제는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독자들은 "뉴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풀어서 설명해줘서 이해하기 쉬웠다"며 "어려운 대출용어를 다양한 사례로 설명해줘서 좋았다"고 호평했다.

재테크 트렌드도 전달한다. 요즘 취득세 중과·양도세 중과를 피해 지방의 공시가 1억원 미만 아파트에 투자가 몰리는 현상을 분석하기도 했다.

매부리레터는 부동산 실수요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무주택 독자라면 관심이 높은 청약 뉴스도 단순히 청약 일정이나 경쟁률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청약의 특징과 전망까지 짚어준다.

지난 8일 발송한 '분양가상한제인데도 왜 자꾸 분양가 올라요?'는 각종 대출·청약 규제로 인해 수도권 청약이 현금이 두둑한 실수요자들에게만 기회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짚었다. 독자들은 "무작정 청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글을 읽고 생각이 변했다. 매부리레터는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된다"고 긍정적 리뷰를 남겼다.

앞으로 매부리레터는 경매·재건축·상가 투자, 생활 재테크 정보까지 재테크 안목을 높여주는 이야기를 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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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만 해외 주식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평범한 '주린이'를 위한 말랑말랑한 투자 정보가 필요해요." 자이앤트레터가 이달부터 새롭게 이메일 서비스를 추가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 9시 메일함으로 뉴스레터가 배달된다.

자이앤트레터는 지난해 말 포스트 형식으로 첫발을 떼 진행해왔지만 시간이 갈수록 개별적으로 소식을 받아 보고 싶다는 구독자들의 메일링 서비스 요구가 빠르게 쌓이면서 개편이 이뤄졌다. 이전 자이앤트레터 콘텐츠를 보려면 주요 검색창에서 '자이앤트레터'를 검색하면 된다.

자이앤트레터는 단순히 주요 증시 시황을 해설하는 것을 넘어 앞으로 투자에 도움이 될 소식을 전달한다. 증시보다 먼저 움직이는 원자재 선물 거래부터 시작해 시시각각 오르내리는 외환시장 상황, 미·중 갈등처럼 전 세계 시장을 들썩이게 하는 국제 정치·사회 뉴스, 요즘 인기를 끄는 소비 트렌드까지 투자에 힌트가 되고 지루한 일상을 끌어올려줄 신선한 뉴스를 골라 담아 배달한다.

이제는 일일이 정보를 찾으러 다니거나 포스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자이앤트레터만 구독하면 엄선된 글로벌 증시 소식을 메일을 통해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자이앤트는 '글로벌 인베스터스 앤트(Global Investors ANT)'를 줄인 말이다. 한국 증시를 넘어 미국·유럽·중국 등 전 세계 증시를 누리는 위대한 개인 투자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자이앤트레터는 매일경제 증권부가 '위대한 개미의 동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해 12월 중순 자이앤트TV와 함께 내건 뉴스 서비스다. 글로벌 증시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뉴스 서비스 자이앤트레터가 시작된 이후 독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요즘 개인 투자자들은 과거와 달리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이른바 '스마트 개미'로 불리지만 늘 바쁜 일상에 쫓기며 살아간다. 정보를 하나하나 찾아볼 시간이 많지 않은 개인 투자자를 대신해 자이앤트레터가 국내외 뉴스 탐색과 분석을 강화한다.

자이앤트레터는 한국 독자들이 잠든 밤 숨 가쁘게 출렁였던 해외 증시 상황뿐 아니라 증시를 들썩이게 한 시장 소식들, 재테크를 위한 '감'을 살려주는 이야기를 이메일함으로 신선 배송할 예정이다. 자이앤트레터를 구독하면 투자의 감각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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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레터는 직장인들이 몰래 숨어서 보는 뉴스레터로 초기에 입소문이 났다. 주 3회 아침 출근 시간대에 받아보는 미라클레터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경제, 글로벌 트렌드, 정보기술(IT), 테크에 대한 인사이트가 담겨 있어 어디 가서 목소리를 내기 좋았기 때문이다. 테크와 테크기업들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 미라클레터는 그중에서도 특히 혁신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벌어지는 변화를 포착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구글,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테크기업뿐 아니라 실리콘밸리에서 급속하게 떠오르는 스타트업, 그리고 이들에게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동향도 챙긴다. 또한 혁신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면 정치, 정부 규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주식시장, 경영기법까지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미라클레터를 읽는 '미라클러'들도 다양하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스타트업과 대기업 임직원, 컨설턴트, 변호사, 벤처캐피털리스트, 창업지원기관 종사자, 대학 교수, 대학생, 공무원들까지 다양한 독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해외에서 영어로 번역해 읽는 독자까지 있을 정도다.

실제로 미라클레터 구독자는 6월 9일 기준 4만2000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2만명이었던 독자 수가 반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났다. 2019년 4월 처음 시작한 미라클레터는 지난 7일까지 334호째 발행됐다.

미라클레터는 독자들 성장을 응원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는 뉴스레터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읽다 보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열정이 솟아나는 뉴스레터를 추구한다. '글로 가슴에 꿈이라는 씨앗을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라클레터로 육신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위안을 가지고 갑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메일을 클릭합니다'와 같은 독자들의 피드백은 미라클레터가 추구하는 방향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2만회 이상 받은 독자 피드백을 통해 미라클레터는 계속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다. 좀 더 친근한 문체, 재미있는 사진, 독자에게 내는 퀴즈를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테크뉴스의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미라클레터 3.0'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는다. 기존에 발송된 미라클레터는 매일경제 스타트업 버티컬미디어 '미라클어헤드'에서 읽어볼 수 있다.

네이버에서 '매부리레터'를 검색하면 구독페이지로 연결된다. 구독페이지에서 이메일주소를 입력하면 매부리레터를 받아볼수 있다.
[이선희 기자 / 김인오 기자 /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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