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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진 수요자 사로잡는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이달 28일~내달 1일 계약

입력 : 
2021-06-18 11: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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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평범하고 단조로운 주거공간은 더 이상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추세다. 똑똑하고 스마트해진 수요자들이 늘면서 집을 바라보는 안목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이다. 건설사도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특화 설계를 반영하며 상품성을 높이고 있다. 친환경 시스템과 키즈특화 등이 대표적이다. 또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해 입주민의 선택의 폭을 넓히거나, 입주민의 입맛에 맞게 내 집을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 플랫폼이 제공되는 등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설계도 시도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단지 안에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곳도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인천 영종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1순위 청약에 영종 지역에서 가장 많은 6496명이 몰렸다. 이 단지는 자동으로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탑재된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24시간 작동된다. 또 영종 지역 최초의 단지 내 실내체육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콕 시간이 늘면서, 수요자들의 집을 고르는 안목이 까다로워진 것이 사실"이라며 "맞춤 주거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단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충남 서산시에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을 분양 중이다. 충남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523가구 규모이며, 서산시 최초의 'C2 하우스(HOUSE)' 적용과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호평을 받으며 지난 8일 1순위 청약에서 서산시 역대 최다 청약자수를 기록했다.

C2 하우스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성향을 반영해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도록 DL이앤씨가 특화 설계한 주거평면이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누기가 가능한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다.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과 서베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거주 행태를 파악해 설계부터 구조, 인테리어 스타일까지 차별화했다.

대형 현관팬트리와 세탁과 건조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세탁존 등 합리적인 주거 동선으로 입주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주방에는 평균 키가 커진 현대인의 신체조건을 고려해 싱크대 높이를 기존 86cm에서 89cm로 3cm 정도 높였다. 대형 와이드 창을 주방에 설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다.

전용 84~114㎡ 중대형으로만 구성되며,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해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세대 내부에 통합 공기질 센서와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을 제공한다. 각 동 출입구에 에어커튼 등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도입해 청정 생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먼저 입주민의 자녀를위해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키즈스테이션, 키즈라운지가 있는 실내놀이터를 설계했다. 또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사우나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독서실, 스터디룸, 그린카페 등의 입주민 시설들도 들어선다.

향후 일정은 이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주택전시관(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7-2)에서 정당 계약을 체결한다.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정당 계약 기간 동안 방문 예약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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