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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상가 오피스텔도 규제…규제 피한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분양

입력 : 
2021-07-19 1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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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투시도[사진 = 현대건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적은 규제, 문턱이 낮은 청약 신청 조건 등으로 아파트의 대안 역할을 해왔다. 19세 성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가점에 상대적으로 낮은 20~30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오피스텔은 보유 중이더라도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16일 이전에 모집공고를 마쳐 규제 적용을 피한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의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장은 앞선 청약에서 최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 38~78㎡ 369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실수는 △38㎡A·B·C(일부 복층) 72실 △57㎡A·B(일부 복층) 36실 △59㎡A·B·C·D·E·F(일부 복층) 126실 △78㎡A·B 135실이다.

5호선 장한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여기에 청량리역에서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되는 면목선(2030개통 예정)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도 가깝다.

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착공해 2026년 개통할 예정이며, 청량리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2022년 착공 예정)과 C노선(2021년 착공 예정)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경기 동탄과 인천 송도 등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도보권에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과 롯데시네마 장안점이 있고,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인접거리에 있다 사업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중랑천 체육공원의 야외수영장과 족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 둘레길 등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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