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은 6가지 서비스(나의현장·근로자이력·작업허가서·안심톡·위험성평가·안전신문고)를 제공한다. 현장 근로자는 당일 작업의 위험도, 팀원 현황, 안전수칙 등 주요 점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채팅기능인 안심톡을 활용해 현장 내 위험사항과 조치 내용을 간편하게 주고 받고, 안전 점검 일지로 변환해 저장할 수 있다. 다른 작성자의 작업별 위험성 평가서 내용을 추천 받아 참고할 수도 있다.
안심은 현재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최종 업데이트를 통해 다음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ESG 경영 철학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안심 앱은 현장 규모와 관계없이 쉽게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 현장까지 도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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