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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더샵’ 브랜드 분양에 들썩이는 대전 부동산

입력 : 
2021-09-15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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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능력평가 4위 더샵 브랜드 파워 돋보여
-올해도 분양 단지 수십 대 1 경쟁률 기록
하반기 대전 부동산 시장이 포스코건설 ‘더샵’ 브랜드 주택 분양 소식에 들썩이고 있다. 대전 내 더샵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데다, 올해도 분양마다 완판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 부동산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정부가 발표한 2021년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4위에 오르며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 2년 연속 2조 원을 넘는 수주고를 올렸으며 브랜드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한 서울 강남에서도 신반포 21차를 수주해 브랜드 가치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부산 LCT와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파크원을 성공리에 준공시키며 기술력 또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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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분양 예정인 ‘더샵 도안트위넌스’ 투시도
분양되는 아파트도 매번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내고 있다. 전북 군산에서는 58.7 대 1로 지역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웠으며, 충남 아산에서도 역시 52.8 대 1을 나타냈다. 수도권 곳곳에서 높은 두 자릿대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 내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대전 내 신규 주택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데다, 더샵 브랜드 선호도가 매우 높아 신규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구체적이 분양 시기가 나오면서 더샵 브랜드 열풍은 더욱 핫 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분양 임박 단지에 문의 이어져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9월 도안신도시 최중심에서 ‘더샵 도안트위넌스’를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총 308실 규모다. 도안신도시 최중심에 위치한데다, 차별화된 상품으로 선보여 새로운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지역 내 곳곳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대전 전 지역을 통하는 도안대로와 동서대로와 맞닿아 있는 데다 유성 IC와 현충원 IC(계획)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시내·외 접근도 용이하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자랑거리다. 도안생태호수공원(계획), 도안근린공원, 덜레기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갖춰져 있으며, 홈플러스, CGV,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목원대 상권과 중심상업지역 일대로 형성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더샵’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하고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이 자동제어하며, 승강기 내부에 UV-C LED 살균 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청약 자격 제한도 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특히 올가을 분양 단지들은 관저더샵~반석더샵~목동 더샵리슈빌을 연결하는 더샵 삼각축 내에 위치해 향후 대전 내 더샵 브랜드 파워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은 새 집에 대한 니즈가 강하지만, 올 들어 주택 공급이 크게 줄어들면서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올가을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상품으로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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