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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시티 남산’, 지하철역 직통 연결된 역세권 오피스텔로 주목

입력 : 
2021-09-18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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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접근성과 역세권 인프라를 동시 누릴 수 있어…‘트윈시티 남산’, 지하철 서울역과 바로 연결돼 수요자 관심 높아
사진설명
사진: 트윈시티 남산 전경
역세권을 넘어선 ‘초’ 단위로 접근할 수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역세권 입지는 일반적으로 역 주변에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완비돼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초역세권 오피스텔의 시세는 타 단지 대비 높고 부동산 비수기에도 수요가 꾸준해 가격 하락폭이 작다. 특히, 지하철역과 바로 이어져 접근성을 최대로 높인 단지는 희소가치가 커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실제 역에 바로 연결된 오피스텔은 매매가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위치한 ‘래미안용산더센트럴’ 오피스텔이 대표적. 이 오피스텔은 전용 47㎡의 입주 당시 매매가격이 4억 6,300~4억 9,800만원이었지만, 8월 기준 7억 6,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용산역 역세권 오피스텔로, 가까이 아이파크몰, 용산전자상가, 대형상가 등 각종 대형 쇼핑시설이 들어서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단지들의 포화로 편의성이 더해진 역과 바로 연결되는 오피스텔을 주목하는 수요자들이 늘었다”며 “풍부한 수요와 출퇴근 편의가 우수한 역세권 단지들은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의 투자가치가 상당히 높게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6년 동안의 임대운영을 안정적으로 마치고 이번 달부터 매각으로 전환해 현재 선착순 계약 진행 중인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이 화제다. 서울의 중심지 서울역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입지가 탁월해 호평 된다.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 21~29㎡ 13개 타입, 총 567실 규모로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입지다. 서울역 12번 출구와 오피스텔 지하통로가 바로 연결되는 최적의 입지에 들어서 있다. 입주민은 서울역 1, 4호선과 경의선, 공항철도 노선을 비롯해 KTX, 광역지역버스 환승센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가까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GTX-A(2023년 개통 예정)와 GTX-B(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안산선(2단계 연장)까지 연결된다면, 명실상부한 서울 핵심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편의 해결도 수월하다. 가까이 중심상업지역이 있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과 대형마트가 근거리다. 인근에는 CBD권역을 비롯해 GS건설, SK텔레콤, 하나은행 본점 등 대기업이 밀집돼 편리한 출퇴근을 원하는 직장인 직주근접 수요가 상당하다.

오피스텔 분양가도 5년 전 가격으로, 주변 분양가와 비교해 상당히 저렴하다. 전용 3.3㎡당 3,700만원에서 4,000만원 수준의 분양가를 책정해 1채당 2억 5,000만원에서 4억원 정도다. 실제 지난해 2월 공급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전용 3.3㎡당 5,300만원 이상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에서 거래 중인 오피스텔과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훌륭하다. 2020년에 입주한 만리동1가 ‘하람뷰’의 전용 28㎡ B타입이 지난해 12월에 5억 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이 단지는 비슷한 평형의 분양가가 3억 5천~4억원대로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단지의 높은 임차율도 장점으로 꼽힌다. 임차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평균 임차율은 95% 내외로 검증된 임차수요를 보유 중이다. 이미 준공된 상태로, 오피스텔 내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계약할 수도 있다.

현장 관계자는 “트윈시티 남산 오피스텔은 현재 3차 잔여물량 선착순 계약 진행 중이다”라며 “빠르게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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