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서희건설이 광주시 북구 용두동 일원에서 조성하는 '첨단 메트로시티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을 모집한다. 지하 3층~지상 37층, 5개동 전용 59~84㎡ 560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사업지 앞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용두역이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인접한 빛고을대로를 통해 동림IC, 북광주IC, 호남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 첨단방면 연결로 개설과 상무지구~첨단산단간 연결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통학거리에 본촌초, 용두초·중, 지산중이 있고 각종 생활편의시설(롯데마트·광주보훈병원·광주패밀리랜드·국립광주박물관 등)과 친환경 요소(양산호수공원·첨단생활체육공원·영산강 산책로 등)도 가깝다.
단지 안에 주민 이동 동선을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포켓공원, 분수광장 등 입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과 공중산책로, 주민운동시설도 갖춰진다. 단지 아래 부대복리시설에는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접지에서 개발 예정인 첨단3지구는 광주 북구·광산구 일원 361만6853㎡ 규모에 인공지능(AI)기반 과학기술 창업 단지를 포함한 산업용지가 조성된다. 상업용지와 공원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본촌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가까워 유입 근로자들을 직간접 수요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합 관계자는 "본 사업장은 건축심의와 경관심의 승인을 완료한 상태이며 토지승낙서가 아닌 95% 이상의 소유권 이전(토지매입) 절차를 마친 만큼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면서 "지주택 사업 경험이 풍부한 서희건설이 시공에 나서는 만큼 사업 안정성도 높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광주시 북구 용두동 일원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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