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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전용률 80% 2.6m 층고 `라펜트힐` 14~18일 정당 계약

입력 : 
2022-01-12 1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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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에도 건설사들의 특화 설계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한정적으로 주어지는 공간을 건설사가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그 활용도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수요자들은 같은 전용면적의 공간을 가지고도 더욱 넓게 쓸 수도 있고,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12일 주택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테라스 공간을 만들거나 알파공간을 만들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의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거실 층고를 법정 기준보다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수납공간을 추가로 제공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광폭 싱크대와 광폭 주차공간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광주광역시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 '라펜트힐'을 공급 중이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2개동 전용 201~244㎡ 72가구 규모다.

사진설명
전용 201㎡A1 거실전경 [사진 = 현대건설]
이 사업장은 전용 201~244㎡ 대형 평면으로 공간 구성이 넓은 데다, 전용률이 평균 80% 이상으로 동일 면적 대비 더욱 넓은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전용률은 공급면적에서 전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율로, 방과 욕실, 주방 등 실내 공간을 말한다.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 복도 및 엘리베이터, 계단 등 공용면적을 더한 넓이다. 따라서 전용률이 높을수록 현관을 열었을 때 내부 면적이 넓어진다. 또 2.6m의 천장고에 거실과 다이닝 공간에는 우물천장까지 적용돼 개방감이 뛰어나며, 전 가구에 테라스가 설치된다. 현관창고 및 보조주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한 제공한다.

전용 201㎡는 히든키친 수납 특화형을 선택해 주방 수납공간을 추가로 넓게 확보할 수 있다.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주방 물품 등 복잡한 요소를 수납할 수 있는 팬트리 공간이 확장되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안방은 마스터 서재 특화형 옵션을 선택해 욕실 옆 안쪽 공간을 알파룸+드레스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독립적인 개인 공간을 만들고 싶어하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241㎡는 요리하고 식사하는 공간을 최적의 동선으로 집약시킨 콤팩트 소셜 다이닝 특화형을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안방 마스터 서재 특화형(드레스룸+알파룸)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전용 244㎡는 계절 수납 특화형을 선택해 침실2를 사계절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꿀 수 있고, 안방에는 붙박이장 수납특화형을 선택해 파우더룸+드레스룸 공간에 대형 붙박이장을 설치할 수 있다.

아울러 발코니 확장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고 순환형 독립 아일랜드 주방으로 꾸며져 주부들의 이동 동선이 편리하다. 유럽산 가구 브랜드인 페발까사(Febal Casa) 주방 가구(일부)를 비롯해 외산 아일랜드 후드, 빌트인 콤비형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기능성오븐 등 고급 주방 가전들까지 기본으로 제공한다.

한편,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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