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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송도 인프라 갖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2월 분양 예정

입력 : 
2022-01-20 11: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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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2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동 전용 총 84~165㎡ 1319가구 규모로 조성되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84㎡ 687가구, 99㎡ 405가구, 109㎡ 218가구, 165㎡ 9가구다.

사업지 인근에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가 있고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 총 면적 26만3000㎡, 총 길이 4.2㎞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 조성돼 주거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아암대로와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하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해양3초(2024년 9월 예정)가 있고, 인천현송중(2022년 3월 예정)과 채드윅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컴퍼스, 인천가톨릭대학교 등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코스트코, 롯데마트(송도점), 홈플러스(송도점) 등 대형쇼핑센터가 사업지 인근에 있고 이랜드몰(예정)과 롯데몰 송도(예정), 신세계 복합몰(계획), 송도세브란스병원(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이 송도국제도시에 개통 예정이다. GTX-B노선은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 여의도를 거쳐 경기도 남양주(마석)을 잇는 급행철도다. 단지에서 반경 2㎞에 GTX-B노선이 들어서는 인천대입구역이 위치해 있어 개통 후 빠르게 서울 및 경기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수도권전철 수인선 송도역에는 KTX송도역도 예정돼 있으며,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계획)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계획돼 있어 광역교통망까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가 국가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를 송도국제도시로 선정하면서, 지역 가치도 더 높아질 전망이다. K-바이오 랩허브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모델로 2025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연구기관, R&D센터 등 다수의 바이오기업이 들어오면서 인구 증가와 함께 지역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구에는 알파룸·팬트리·드레스룸(일부평면 제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거실을 2·3면 개방형(84㎡A 타입 제외)으로 설계해 넓은 거실폭을 확보하고 통풍 및 환기가 잘 되도록 했다. 부피가 큰 물품이나 계절용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지하 세대창고도 제공한다.

현대건설만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된다. 하이오티(Hi-oT)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내 IoT기기뿐 아니라 조명·가스밸브·환기 등 세대 기기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공동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마련되며 오는 2월 문을 열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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