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택지 부재속에서도 약 5000가구의 공급실적을 거둔 반도건설은 올해도 이번 2개의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올해도 양질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은"그동안 건설 경기의 불활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공공택지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민간개발사업, 해외개발사업,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민간·공공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준비해 왔다"면서, "지난 50여년간 쌓아온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분야의 사업을 발굴하는데 반도건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해 창원 반월지구 재건축사업(3개사 컨소시엄),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사업, 서울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등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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