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서는 1월 2만8924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역대급 거래량을기록한 지난해 1월 2만8533건보다 391건 증가한 수치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의 호황과 업무용 부동산의 훈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창원국가산단에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인 '신화 더 플렉스시티'가 잔여 일부호실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경남 창원시 팔용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사업장은 지하 1층~지상 23층 연면적 9만6945㎡ 규모로 조성된다. 층별구성은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지상 6층 제조·물류 지식산업센터, 지상 7~18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9~23층 원룸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시공은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맡았다.
KTX 창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동마산 IC와 마산을 연결하는 팔용터널, 창원시를 가로지르는 창원대로도 가까워 물류운송이 용이하다. 10여개가 넘는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도 단지 앞에 있다.
단지 저층부 위치하는 제조 지식산업센터를 감안해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약 5t 탑차가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최고 층고 6.3m, 천정고 최고 4.8m(일부호실 제외)의 설계로 대형화물차도 쉽게 진출입할 수 있다. 각 호실 앞까지 차가 들어와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도어투도어(Door-to-Door) 시스템도 도입된다.
아울러 퍼스널모빌리티 주차장과 커튼월 외관디자인, 전기차급속충전시스템, 주차관제·유도시스템, LED조명기구, 200만화소 이상급 CCTV 등 최첨단 시설들도 적용될 예정이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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