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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업계 최초 안전 통합관리지표 개발…"전 현장에 도입"

조성신 기자
입력 : 
2022-04-19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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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업계 최초로 안전 통합관리지표를 개발해 전 현장에 도입했다. 1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안전 통합관리지표는 현장의 다양한 요소에 가중치를 부여해 현장별 위험도 비교가 가능하다. 일반적인 안전사고 예방대책은 과거 발생한 재해 사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공사 수행에 따른 잠재적 리스크를 예측하거나 타 현장과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롯데건설은 안전 통합관리지표를 활용해 재해 리스크가 높은 현장에 안전관리자를 추가 배치하고 안전시설물 및 보호장구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해당 현장에는 효율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수시로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인력 채용과 기술 개발 등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안전보건경영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유사 현장의 재해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수집된 빅데이터를 전 현장에 공유할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안전관리 기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현장의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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