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500억원 규모의 여주시 가남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11일 한양에 따르면,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일원에 들어서는 이 물류센터는 지하 2층~지상4층, 1개도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저온창고와 지상 상온창고로 구성되며 전층 차량 접안이 가능하다. 10m 이상의 높은 층고로 설계됐다. 공사기간은 18개월이며 준공 예정은 2024년 1월이다.
물류센터는 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3번 국도와 가까워 수도권 물류여건이 좋다. 또 왕복 4차선(3번 국도) 도로에 접해 화물차의 진출입도 쉽다. 2025년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물류센터 수주에는 당사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이 주효했다"면서 "앞으로 공공기관 공모사업, 도시정비사업, 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적극적인 수주영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