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부동산솔루션 제공업체 선방과 닥터아파트는 올해 3분기 부동산코인(DRCO)을 원화가상자산거래소와 해외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선방과 닥터아파트는 지난달 블록체인 기반의 닥터코인을 론칭한 바 있다. 닥터코인은 부동산 조각투자와 관련 주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통합 코인이다.

양사는 블록체인기반의 부동산플랫폼도 상장 시기에 맞춰 출시 할 계획이다. DR플랫폼에는 코인· NFT(대체 불가능 토큰)·빅데이터·인공지능(AI)이 접목됐다.

박진규 선방 대표는 "새 정부 출범과 가상자산의 규제개혁, 특금법 등의 부동산 시장에 4차 산업의 기술 혁신이 속속 접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메티버스관련 모회사와 기술적 협업과 개발을 통해 국내 가상부동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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