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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브랜드 `아스티`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수상

조성신 기자
입력 : 
2022-05-17 10:24:34
수정 : 
2022-05-17 14: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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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티 내부 모습 [사진 = 오버나인홀딩스]
부동산 디벨로퍼 오버나인홀딩스의 하이엔드 오피스텔 브랜드인 아스티(ASTY)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인테리어·주거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고 있다. 17일 오버나인홀딩스에 따르면 국내 오피스텔 브랜드로는 최초 수상인 '아스티'는 지난해 론칭한 하이엔드 오피스텔 브랜드다. 미학을 뜻하는 'AESTHETIC'과 사회를 뜻하는 'SOCIETY'가 결합된 합성어로, 미학적 가치의 정점을 담은 주거공간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는 전 세계 57개국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아스티는 소형 주거 공간에 미학적 가치를 더해 이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미학적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킬수 있는 로테이팅월은 동급 주거 공간에서 최초로 실현했으며, 리마데시오와 디에디트, 모듈노바, 라꼬르뉴 등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들과의 브랜드 협업을 통해 거주공간의 가치를 높였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심사평에서 "뉴욕이나 도쿄처럼 가장 번화한 도시 중 하나인 서울에서 소형 주거 공간은 비용 대비 공간 효율성에 중점을 둘 수 밖에 없었다"면서도 "급격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는 소형 하이엔드 주거 수요를 확장시키고 있다. 새로운 시대와 시장 흐름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이자, 미래 주거공간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할 노드(node. 교점)"라고 평했다.

오버나인홀딩스 관계자는 "단순히 럭셔리라는 수식어로 치장한 고가의 주거 공간이 아닌, 미학적 가치의 정점을 담기 위해 노력한 디자인 설계가 이번 국제 무대에서 인정을 받게 된 것 같다"라며 "주거공간에서 새로운 하이엔드 트렌드를 주도하는 디벨로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입주자들의 거주성과 미학적인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선도적인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버나인홀딩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아스티 논현'을 공급 중이다. 이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 48~57㎡ 81실 규모로 단지 곳곳에 '아스티'의 미학적 설계가 적용됐다.

일반 오피스텔 대비 높은 천장고로 설계해 펜트하우스급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타입이 2면창 설계로 탁 트인 도심 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최상층에는 파티풀이 조성되고, 라꼬르뉴 오븐이 설치된 아스티의 키친은 홈파티나 비즈니스 모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요가나 필라테스, 스피닝 등 개인레슨이 가능한 아스티 짐과 건식 사우나, 마사지 룸, 개인 욕조가 마련된 스파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아스티 논현 갤러리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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