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 대책으로 전국의 부동산 투자 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의 선착순 분양을 개시한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 구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 84·110㎡ 5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호수 지정 계약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 지역과 청약통장, 주택소유 유무에 상관없이 방문 순번대로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선착순의 방법으로 공급받은 분양권은 타 주택 청약 시 재당첨 제한과 무관하다. 또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사업장이 위치한 경남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계약금 10% 완납 후 바로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기존주택 처분 조건도 없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도보통학거리에 구산초·중·고를 비롯해 분성중·고, 삼계동 학원가가 있고 삼계동 및 구산동 중심 상권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및 홈플러스, 이마트, 김해시민체육공원과 김해종합운동장(예정), 김해시공설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해반천, 연지공원 등도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김해 유일의 도시철도인 장신대역(부산·김해 경전철)을 통해 부산 대저역과 사상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김해대로와 금관대로를 이용해 남해고속도로 동김해IC와 부산외곽순환도로 광재IC 진출입도 쉽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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