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 묘도에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도입, 저장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부지 제공 등 수소 기반 청정에너지 벨류체인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猫島)에 '에코 에너지 허브'가 조성되면 전남 지역의 균형발전과 고용유발 14만3000명, 생산유발 31조원의 효과와 탄소중립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훈 한양 부사장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여수 묘도'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LNG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 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LNG를 포함해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함으로써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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