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0주년, 새로운 비전 선포
"주거문화종합서비스회사로"
"주거문화종합서비스회사로"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리관리가 자체 개발한 업계 최초의 관리업무 종합 플랫폼 '우리Genie(지니)'도 공개됐다. 우리Genie는 '관리업무를 위한 해결사' 라는 뜻으로, 자료센터, 업무센터, 소통센터 등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자료센터는 매뉴얼, 양식, 서식, 규정, 공고문, 관계법령 등 관리업무에 필요한 3000건 이상의 자료들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분류해 메뉴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업무센터는 관리소장 및 경리업무 핸드북, 관리캘린더, 안전보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핸드북은 관리소장과 경리가 수행해야할 업무들에 대해 법적근거와 수행요령 그리고 관련 양식과 서식, 매뉴얼, 작성가이드 등 필요한 자료들을 연계하여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우리관리는 2002년 7월 한일주택관리, 현대종합관리, 한일종합관리, 신성관리 등 위탁관리회사 4개사의 합병을 통해 출범했다. 출범 당시 302개 사업장(22만호)을 관리했던 우리관리는 매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1310개 사업장, 93만호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관리면적 1억㎡를 돌파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우리관리는 '고객의 행복한 삶과 함께하는 주거문화종합서비스회사'를 회사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출범 20주년을 맞는 2022년을 '주거문화종합서비스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원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조만현 한국주택관리협회장, 이선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임채욱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장, 주서령 한국주거학회장, 유재봉 건설주택포럼 회장, 이석준 우미건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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