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우건설은 올해 초 기후변화 대응조직인 기후변화대응위원회를 설립했다. 기후변화대응위원회는 온실가스 단·중·장기적 감축목표 수립과 기후변화 위험·기회의 식별 및 평가업무를 수행한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발표한 안전혁신안을 바탕으로 32개의 혁신과제를 이행 중이다. 또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과 아차사고(Near miss) 발굴 프로그램, 안전문화 프로그램인 'CLEAR' 시행 등 재해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020년 제정한 '기업지배구조헌장'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사외이사 과반이상으로 구성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이사회를 가동하고 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당사는 변화하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거점시장 및 밸류 체인 확장은 물론,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춘 신사업, 신기술 발굴, 수소?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친환경 플랜트 기술 등에 적극적인 투자와 참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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