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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숲세권 대단지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8일 분양

이석희 기자
입력 : 
2022-08-01 14:12:23
수정 : 
2022-08-01 14: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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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조감도
한화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도마동에 시공하는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전체 물량의 25%가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관심 가질만 하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 규모이며, 총 1349가구 대단지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517만원으로 책정하였고, 이자후불제(중도금 50%)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입지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평이다. 대전의 중심지인 둔산동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배재로가 단지 앞에 위치하고, 도안신도시와 서대전으로 갈 수 있는 계백로도 가깝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서대전역도 차량 10분 거리다. 뿐만 아니라,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예정), 충청권 광역철도 등의 교통 호재가 사업지 인근으로 계획돼 있어 향후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대청병원,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도마동우체국,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이 가깝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우측으로 2만2000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 중에 있어 향후 주변 생활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통학여건도 우수하다. 유천초, 삼육초, 삼육중, 대신중·고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배재대, 대전과학기술대, 을지대(대전캠퍼스), 충남대(보운캠퍼스), 목원대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풍부한 녹지공간을 누릴 수 있는 '숲세권' 단지라는 점이 강점이다.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근 갑천 산책로를 따라 갑천생태호수공원이 들어선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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