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이달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을 공급한다. 3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 84㎡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공사 중, 102역사 신설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도 가깝다.

여기에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원당~태리 광역도로(공사 중)와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까지 확충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유치원 및 초·중·고교 신설 예정부지가 있고 금정산과 근린공원(예정)이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아울러 신설역 인근에서 상업시설 및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한 상업·문화 복합단지(커낼컴플렉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로 내리고 지상을 공원처럼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민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실내골프연습장, 카페Lynn, 남녀구분독서실 등이 갖춰진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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