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설계 업무는 개발사업의 기초 검토 단계로 빠르고 정확한 분석이 요구되나, 수정 검토에 제약이 이었다. 플렉시티는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사용자 친화적인 AI 기획설계 프로그램이다. 건축법규를 AI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 분석, 7초 안에 최적의 기획설계와 사업성 검토 결과물을 제공한다.
KT에스테이트는 해당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부동산 사업 검토 시간을 절감하고, 실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채환 KT에스테이트 ICT부동산본부장(전무)은 "에디트콜렉티브와의 제휴를 통해 업무 혁신을 가져올뿐만 아니라, 신규 서비스 등 사업모델 공동개발에도 우선 협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동산 밸류체인 별 유망 프롭테크 기업과의 협업 및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